관련기사 윤석열 "벌떼처럼... 기가 찰 노릇" 당내 비판에 반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이게 공작이 아니면 뭐겠냐”며 적극 부인했다. 윤 후보는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발을 사주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는 프레임이다, 상식에 입각해 판단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당내 공방과 관련해 “어느 정도 사안이 드러난 뒤 여당의 주장에 올라타는 거는 그럴 수 있지만 시작하자마다 벌떼처럼 올라타 그러는 건 기가 차다”라며 “정권교체 안 할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매체 폄훼 논란과 관련해서는 “제 뜻이 잘못 전달된 거지만 상처를 받았다고 하신다면 아주 깊이 사과드리겠다”라며 “저는 매체 구별 없이 언론기관으로서 다 존중한다”라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 http://omn.kr/1v60p #윤석열#홍준표#유승민#국민의힘#고발사주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