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백발 변호사의 SPC회장 집 앞 물구나무 1인 시위, 왜? 부슬비가 내린 8월 25일 오후 1시, 정장 바지에 흰 와이셔츠를 입은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는 SPC빌딩 앞을 찾았다. 잠시 건물 직원과 실랑이 끝에 1인시위임을 재차 밝히고 물구나무를 설 수 있었다. 이날 권 변호사는 '파리바게뜨는 모성권을 보장하라'는 팻말을 들었다. 왜 물구나무일까. 그가 말했다. "정도 경영을 한다면서 직원 권리를 침해하고 노조를 탄압 중인 상황은 '거꾸로'입니다. 이런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물구나무를 섰습니다." 25일 '물구나무 1인시위'는 지난 8월 23일 허영인 SPC회장 자택 앞 '물구나무 1인시위'에 이은 행보였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http://omn.kr/20ff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뜨#SPC#권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