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 오마이뉴스
  • 오마이스타
  • 오마이TV
  • 오마이포토
  • 10만인클럽
  • 오마이뉴스APP

공유하기

아이들은 나의 스승
  • 메일
https://omn.kr/1pu3k

오마이뉴스

시리즈
  • 검색 닫기
  • 연재발행
  • 이용안내
  • |
  • 로그인/회원가입

검색

시리즈

아이들은 나의 스승

공유하기

아이들은 나의 스승

교사는 가르치고 아이들은 배운다.” “교육부는 명령하고 교사는 복종한다.” 지금껏 이것이 ‘교육’인 줄 알았습니다. 일방적인 주입과 지시를 ‘교육’으로 착각하며 살아온 17년 세월. 저는 아이들에게 ‘간수’였을 뿐입니다. 아이들에 눈높이를 맞추니, 소통이 사라진 교실과 신뢰가 무너진 교육정책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입니다. 교학상장(敎學相長), 그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알겠습니다.

더보기
  • 사는이야기
  • 연재 중
  • 기사338
  • 구독9
  • 서부원
  • 공유

참여기자 :

  • 10만인클럽 프로필사진
    10만인클럽 회원 서부원 (ernesto) 내방
  • OhmyNews
  • 검색 닫기
  • 로그인/회원가입
  • 시리즈
  • 연재
    • 전체연재
    • 프리미엄연재
    • 분야별 보기닫기
    • 사는이야기
    • 사회
    • 경제
    • 정치
    • 문화
    • 민족·국제
    • 교육
    • 책동네
    • 여행
    • 미디어
    • 여성
    • 스타
  • 연재기사
    • 전체 연재기사
    • 인기 연재기사
  • 추천 연재기자
  • 리스트형
  • 카드형
  • 최신순
  • 과거순
  • 338화'방학이 인생 역전 기회'라는 아이들... 씁쓸합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방학에도 종일 책상 앞... 더 고단해진 아이들의 일상

    '7 to 11'의 방학 준경(가명)이는 아침 7시에 일어난다. 아침을 챙겨 먹고 등교하면 8시 반. 반별 출석 점검이 끝나면, 방학 전에 신청한 방과 후 수업을 듣기 위해 교과 교실로 이동한다. 8시 50분에 시작돼 4시간 동안의 수업...
    23.01.30 15:43 ㅣ 서부원(ernesto)
  • 337화9등급 교대 1차 합격이 '교권 추락' 탓?

    [아이들은 나의 스승] 고등학생이 본 교대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

    삼척동자도 아는 이야기지만, 대학과 학과의 경쟁률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3요소는 우리나라의 유난스러운 학벌 서열과 졸업 후 취업률, 그리고 직업적 안정성, 이 세 가지다. 합격 가능 점수와 등급도 이에 연동되고, 각 요소끼리도 ...
    23.01.19 17:44 ㅣ 서부원(ernesto)
  • 336화'제3자 변제' 꺼낸 윤 정부에 묻는다 "누가 죄인인가?"

    [아이들은 나의 스승] 일본 정부의 몽니와 한국 정부의 무능으로 무너진 대법원 판결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을 대라면, 안중근이 "누가 죄인인가?"를 외치며 이토 히로부미의 열다섯 가지 죄목을 읊는 대목을 손꼽을 것이다. 대한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부터 동양의 평화를 철저히 파괴한 천인공노의...
    23.01.19 11:00 ㅣ 서부원(ernesto)
  • 335화"민간인 학살 장본인이 처벌 대신 '훈장' 받은 셈이네요"

    [아이들은 나의 스승] 6.25 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주제로 떠난 1박2일 답사 제2편

    엊저녁까지는 추위가 매섭더니 하룻밤 사이에 봄날이 됐다. 어제만 해도 렌터카의 앞 유리창에 얼음알갱이를 벗겨내느라 출발이 지체되었는데, 오늘은 성에조차 끼지 않았다. 날씨는 따뜻하고 하늘은 가을의 한 날처럼 높았다. 지리산 자락을 답사...
    23.01.18 13:38 ㅣ 서부원(ernesto)
  • 334화민간인 학살터에서 아이들이 부른 '그날이 오면'

    [아이들은 나의 스승] 6.25 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주제로 한 1박2일 답사 1편

    발단은 지현(가명)이의 강의였다. 겨울방학을 앞둔 어느 날, 학년 친구들 앞에서 6.25 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주제로 한 시간짜리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당시 죽임을 당한 민간인의 숫자에 견줘 교과서의 내용이 지나치게 소략하다는 점에 주목...
    23.01.14 20:25 ㅣ 서부원(ernesto)
  • 333화제자의 느닷없는 질타 "선생님은 왜 명문대를 선택하셨나요?"

    [아이들은 나의 스승] 나날이 강고해지는 서열화... 학벌 구조 타파 주장에도 학벌이 필요하다니

    소위 '명문대' 출신 교사라는 건, '훈장'이면서도 '족쇄'다. 대학을 졸업한 지 25년도 더 지났는데도 여전히 학벌의 위력은 살아있다. 아이들은 내 멀쩡한 이름과 전공 교과보다 출신 대학을 먼저 기억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아이들뿐만...
    23.01.11 18:34 ㅣ 서부원(ernesto)
  • 332화윤 대통령의 '문제적 발언'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

    [아이들은 나의 스승] 열심히 받아 적는 교육부 관료들... 북한 관료들과 무엇이 다른가

    현직 교사로서, 지난 5일에 있은 교육부의 2023년 업무보고를 본 '관람평'이다. '달변가'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료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도 모두와 마무리 발언 시간을 할애해 무려 43분 동안 '강의'를 했다. 그들 ...
    23.01.07 19:41 ㅣ 서부원(ernesto)
  • 331화새 교육과정 5.18 삭제? 민주화운동 전체를 부정하는 일

    [아이들은 나의 스승] 민주화운동 흠집 내려는 정부, 당황을 넘어 황당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다. 최근 몇 달 사이 대한민국은 퇴행을 거듭한 끝에 '야만 사회'로 전락해버린 인상이다. 무려 159명이나 되는 생때 같은 청춘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스러졌는데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고, 통곡하는 유가족...
    23.01.06 11:27 ㅣ 서부원(ernesto)
  • 330화최신 스마트폰 줘도 미등록...더 치열해진 학벌 경쟁

    [아이들은 나의 스승] 대학 입시에 휘둘려 우스꽝스러워진 고교 교육

    이태 전 대학생이 된 제자 세 명과 반가운 술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다. 군입대를 앞두고 인사차 찾아온 거였다. 그때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것 하나만은 머릿속에 또렷하다. 그들 앞에서 대놓고 혀를 끌끌 찼을 정도로 ...
    23.01.04 09:42 ㅣ 서부원(ernesto)
  • 329화"그 성적이면 당연히 의·치대"... 수학덕후 괴롭히는 '집요한 조언'

    [아이들은 나의 스승] '인문학도' 마음 흔들고, 교사 대신 의사 권하는 사회

    교사인 내게 2022년 죽비가 돼준, 여기 고1 두 제자가 있다. 호기심이 많고 자신의 꿈이 확고하며, 친구들에게 기꺼이 자신의 지식과 시간을 할애할 줄 아는 고마운 아이들이다. 교사들에겐 물론, 반 친구들 사이에서도 단연 첫손...
    23.01.02 13:33 ㅣ 서부원(ernesto)
  • 328화"윤석열에 박수"라는 아이들... 왜 이렇게 됐을까

    [아이들은 나의 스승] 미래 노동자에게 노동교육 못하게 막는 개정교육과정의 모순

    "지금껏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 논란 등 연이은 헛발질에 혀만 끌끌 찼는데, 취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그에게 박수를 보냈네요." 대학생이 돼 찾아온 제자들의 대꾸에 당황한 나머지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최근 윤 대통령이 ...
    22.12.26 14:40 ㅣ 서부원(ernesto)
  • 327화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인천시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

    [아이들은 나의 스승] 전승일 지정해 대규모 행사 열겠단 인천시... 굳이 기념한다면, '이것' 먼저

    수능 한국사 영역 시험에는 '대략 난감'한 별칭이 있다. '국적 판별 시험'이라는 것. 절대평가 방식인 데다가 워낙 쉬워서 붙여진, 언뜻 조롱처럼 느껴지는 이름이다. 50점 만점에 30점을 못 넘기면, 대번 아이들은 대한민국 국적을 박탈...
    22.12.22 12:05 ㅣ 서부원(ernesto)
  • 326화'법고전 산책' 독서 토론, 계획에 없던 이 수업의 파장

    [아이들은 나의 스승] 준법에 의문 제기한 학생과의 대화... "법대로 하자는 말 안 할래요"

    내 수업 때 만나는 고1 중에 '괴물'이 한 명 있다. 정치나 경제, 시사 상식 등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뺨치고, 영어보다 러시아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며, 교과서보다 신문 읽기를 더 즐겨하는, 참으로 독특한 학생이다. 영어와 수학 성적...
    22.12.14 13:39 ㅣ 서부원(ernesto)
  • 325화'문과 침공' 부추기는 수능, 이대로 괜찮나

    [아이들은 나의 스승] 통합 수능에 아른거리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그림자

    "미적분과 언어와 매체로 바꿔주시면 안 될까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작년보다 올해가 갑절은 더 많아진 듯하다. 수능이 끝나기가 무섭게 선택과목 변경에 관한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내년에 운영될 학급 및 ...
    22.11.27 20:17 ㅣ 서부원(ernesto)
  • 324화느닷없는 '자유민주주의' 끼워넣기, 이것 때문인가

    [아이들은 나의 스승] 보편적인 '민주주의' 지우기... 건국절 앞세운 MB정부 시즌2

    중고등학교의 사회와 한국사 교과서에서 '민주주의' 앞에 '자유'가 수식어처럼 붙게 됐다. 앞으로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로 고쳐 불러야 할 판이다. 나아가 전에 없던 문구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예컨대, 고등학교 한국사 성취기준...
    22.11.14 05:02 ㅣ 서부원(ernesto)
  • 323화윤 대통령이 간과한 '디지털 네이티브' 양성 조건

    [아이들은 나의 스승] "코딩은 수단인데 목표인 양 왈가왈부"... 사교육 배만 불리는 일

    "요즘 또래 청소년 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활용법을 학교나 학원에서 교육받은 경우가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코딩 교육(디지털 알고리즘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뉴스를 접한 뒤 한 아이가 심드렁한 얼굴로 반문했...
    22.11.08 21:45 ㅣ 서부원(ernesto)
  • 322화촌놈들의 서울 나들이, 이만 하면 성공 아닌가요?

    [아이들은 나의 스승] 나흘간 서울로 떠난 '판선책' 수학여행 보고서

    지난 금요일 오후 8시 10분. 아이들을 태운 버스가 학교에 도착하자 부지불식간에 환호성처럼 안도의 한숨이 터져 나왔다. 인솔 책임자로서 긴장이 순간 풀린 것이다.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이고 독감마저 유행하는 와중에 다녀온 ...
    22.10.22 20:46 ㅣ 서부원(ernesto)
  • 321화맞춤법이 수험생 '골탕 먹이기' 위한 도구? 아이들은 왜...

    [아이들은 나의 스승] 굳이 서술형 시험 출제를 고집하는 이유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초순, 어김없이 시험 답안 채점의 계절이 찾아왔다. 교사라면 모두 공감할 테지만, 시험 문항을 출제하는 것보다 채점하는 것이 백 배는 더 힘들다. 한두 학급도 아니고 학년 전체 225명의 답안지를 채점하다 보면 ...
    22.10.09 11:35 ㅣ 서부원(ernesto)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 © Ohm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