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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국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덕성여대 사태가 학생들의 노력과 언론보도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고 계속되자 덕성여대 민주동문회가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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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성여대의 명예가 한 칼에 날아갈 수 있을까? ⓒ 배을선
민주동문회 회장 이지현(87학번) 씨와 덕성여대 출신 가수 명인(88학번)은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협박, 수업의 비정상화, 그리고 총학의 투쟁기금으로 쓰여진 2200여만원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동문들과 함께 6월 16일 대규모 콘서트인 <이구동성(가칭)>을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에는 그룹 시나위, 조국과 청춘, 유정고 밴드, 권순우 밴드, 이정열, 안치환, 배우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가수 명인 씨는 8일 오후 2시 정부청사 앞에서 모교의 콘서트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약식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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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경찰에 의해 저지당해 정부청사 앞에서의 퍼포먼스는 무산되고, 참가자들은 고개를 떨구며 울먹이고 있다. (오른쪽) 가수 명인 씨가 덕성여대 재단 비리와 "이구동성" 콘서트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 배을선

덧붙이는 글 | <덕성 민주화를 위한 문화제> "이구동성"

- '이소라의 프로포즈' 형식의 공연 진행
- 덕성여대 학생, 교수, 학부모, 시민 참여
- 32개 교육 ·시민 단체 참석 및 후원

- 일시 : 6월 16일 토요일 늦은 5시
- 장소 : 덕성여자대학교 영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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