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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2캠퍼스 교직원들도 양산신도시 압도적 찬성나왔다.

"부산대 직원들도 제2캠퍼스부지로 물금신도시 선호"

부산대 교수들에 이어 교직원들도 경남 양산시 물금신도시에 제2캠퍼스 부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직원협의회는 지난27일 직원 467명중 402명(투표율 90.3%)이 참가한 가운데 제2캠퍼스 조성에 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85.3%가 조성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12%만 불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필요성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직원중 제2캠퍼스 조성부지로 양산 물금신도시지역이 적당하다고 답한 사람이 86.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기장군 삼성리는 5.2%, 기타 및 무응답이 8.5%로 각각 나타났다.

직원협의회는 "이번 투표결과는 학교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소신이기 때문에 대학본부가 제2캠퍼스 조성사업에 적절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시에서는 연이어 좋은결과를 얻자 최근 각급 단체들이 양산이전 결정 환영 플래카드를 내걸고 대학유치 기대감을 한층더 높여가고 있다.

양산 지역민들은 투표결과가 양산이전 찬성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10월께 착공 예정된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선 연장공사와 양산물금신도시 조성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 제 2캠퍼스 양산유치추진위원회 이용식 사무국장은 “교수들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적극적인 협조로 캠퍼스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종길시장은 지난28일오전 기자실에 들러 시정3주년 평가를 밝히는 자리에서 대학유치계획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이제부터 한단계높은 유치전략을 나름대로 세워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백년대계를내다보는 대학발전이되고, 이를바탕으로 양산시가 동부경남의 제일도시로 발돋움 할수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토록 전시민이 앞장 서야할 것"이라고 밝히고 "최선을 다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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