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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단장돼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마련될 것으로 예견된다.

논산시에 따르면 지역문화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시민회관을 현대식 시설로 새롭게 보수 정비한 뒤 학교, 공공기관, 시민 등의 설문과 인터넷을 통한 투표를 통해 문화예술회관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9월에 준공된 문화예술회관은 부지 9533㎡, 연건축면적 2615㎡로 지하1층, 지상2층의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로써 국비5억, 도비6억8000, 시비8억8600만원으로 총 사업비 20억6700만원이 투입됐다.

문화예술회관은 특히 현관홀, 사무실, 대공연장, 소공연장, 무대와 준비실이 1층에, 영사실과 사무실이 2층에 있는 등 1층과, 2층의 대전시실과 소전시실을 새롭게 꾸며 격조 높은 전시공간을 확보해 21C 문화의 세기를 맞는 논산시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주게 됐다.

또 시는 문화예술회관 주변에 설치돼 있던 담장과 철망을 없애 시민들의 정겨운 만남의 장소가 될수 있도록 조경시설과 함께 야외 소공연장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측은 개관행사를 갖는 24일부터 출향작가초대전, 논산합창단 공연, 국립 국악원 공연, 서양화가 강승완 초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25일 충남교향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12월 말까지 각종 공연과 전시회 유치로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문화예술회관이 시민 문화 예술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마련 될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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