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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논산지역 사회단체에서 매년 솔선 수범해 김장을 담근 뒤 이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파장이 일고있다.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지회장 라병찬)와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단, 회원 등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논산공설운동장에서 3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근 뒤 이를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는‘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게다가 이들은 김장 담그기에 소요되는 예산 400여 만원을 새마을 부녀회 자체 경비로 충당하는 등 이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300여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갈채를 받고 있다.

라병찬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성숙된 공동체 의식을 높임으로써 보다 더 밝고 명랑한 지역사회가 이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성규 논산시장은 22일 김치담가주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공설운동장을 방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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