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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토),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한총련 합법화 문화제 1254'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와 10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장권한대행 윤경회, 홍익대 총학생회장, 이하 한총련)이 공동주관하고 여러 사회단체, 종교 시민단체에서 주최 후원했다.

윤경회 의장권한대행 "합법화위해 더욱 노력할 것"

▲ 윤경회 의장권한대행
"합법화 문화제는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적규정은 한총련만의 문제가 아닌데, 함께 풀어나가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풀어갈 것이다.

정부도, 이적단체라 규정했던 5기 한총련의 김준배 열사를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지 않았느냐. 한총련탄압에 대한 부분도, 정부 정당안에서도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가 똘똘 뭉쳐 더 구체적이고, 광범위한 활동을 벌여 한총련 합법화에 앞장설 것이다.

의장님을 반드시 석방하여, 한총련이 제 몫을 다하도록 노력해야겠다."


▲ 문화제 가는 길에 포스터로 쓰여진 '1254'.
이는 문화제 이름인 동시에, 한총련 이적규정 관련 사법처리 된 학생수를 뜻한다.
ⓒ 전대기련


▲ 아이를 업고 문화제에 들어서는 모습
인터뷰요청에 '한총련 화이팅!'을 크게 외치기도 했다
ⓒ 전대기련


▲ "아이들에게 한총련을 알려주고 싶어요"
공연장에는 아이손을 붙잡고 찾은 부모들이 많았다.
ⓒ 전대기련


▲ "언니오빠에게 자유를!"
가장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던 '아름나라' 어린이들의 공연.
ⓒ 전대기련


▲ 아름나라 어린이
ⓒ 전대기련


▲ "붉은악마 응원만큼이나, 청년들의 평화의지에 놀랐다"
일본 오키나와 평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연대발언
ⓒ 전대기련


▲ "의장님 보고 싶어요..."
한총련 이적규정관련 영상상영 중 한총련 의장의 모습이 나오는 장면.
ⓒ 전대기련


▲ 대의원들의 촛불공연
ⓒ 전대기련


▲ 김준배 열사 아버지와 민주당 송영길 의원.
ⓒ 전대기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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