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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마침 오늘 이 책을 나에게 선물해준 단골손님이 가게에 들렀습니다. 나는 너무너무 고맙다고, 이렇게 좋은 책을 읽게 해줘서 고맙다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살림(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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