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김은섭
교통 경찰관들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파주경찰서(서장 이원재)는 24일 도로표지판, 신호등 주위가 무성한 잡초로 인해 시야를 방해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다고 판단, 15명의 직원이 참여해 손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커브실에 설치된 방향 표지판과 안전표지판이 잡초로 가려져 있어 전복사고 등 대형교통사고의 발생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법원읍 오현리~갈곡리, 주라위~파주1리, 교하면 오도리~문발리, 파주시 맥금동~탄현면 일대는 잡초가 무성해 평소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잡초 제거작업에 참여했던 이재원 경장은 "11시간의 걸친 힘든 작업이었지만 우리의 노력이 운전자들의 생명과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다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도로를 수시로 점검해 교통안전표지판뿐만 아니라 신호등 및 도로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