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생강나무 수꽃(2003년 3월 18일 여수시 미평동 양지마을 뒷산에서 촬영)
ⓒ 김자윤
생강나무 꽃이 진달래보다 먼저 피어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꽃이 암수딴그루인 생강나무 꽃은 잎보다 먼저 노랗게 핍니다. 수꽃은 화피 조각 6개와 9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피 조각 6개와 1개의 암술, 그리고 헛수술 9개가 있습니다. 새로 잘라 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고 한답니다.

작년보단 일주일쯤 늦게 피었지만 예년과 거의 같은 시기에 피었습니다. 자연은 이렇게 빈틈 없이 돌아가는데 우리네 삶은 앞을 내다볼 수 없으니….

봄 산에 올라가 생강나무 꽃향기 맡아보세요. 그러면 틀림없이 힘이 날 겁니다.

▲ 생강나무 꽃(2)
ⓒ 김자윤
▲ 생강나무 꽃(3)
ⓒ 김자윤
▲ 생강나무 꽃(4)
ⓒ 김자윤
▲ 생강나무 꽃(5)
ⓒ 김자윤
▲ 생강나무 꽃(6)
ⓒ 김자윤
▲ 생강나무 꽃(7)
ⓒ 김자윤

덧붙이는 글 | edunanum.com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