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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12시께 '영동지역반전평화연대'가 '한국군 파병 동의안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 모습이다.
ⓒ 김경목
국회의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이 내달 2일로 또 다시 연기된 가운데 영동지역 반전평화연대(상임대표 김상도목사, 이하 반전평화연대, www.peace4all.wo.to)는 31일 오후 12시께 강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심재우, 이하 경실련)에서 '한국군 파병 동의안 국회인준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었다.

김상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사지로 몰아넣는 파병을 저지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또 "2400만 이라크 국민들 중 50% 이상이 15세 이하 어린이라"고 말하며"그들의 무고한 죽음이 없기를 바라는 동시에 오늘의 소식이 여과 없이 보도돼 하루속히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길 공동대표(민주노총 강릉시협의장)는 지난 17∼29일, '반전평화연대'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김진주 공동대표(민주노동당 강원도지부장)는 '반전평화연대'의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진주 공동대표는 '영동지역 거점 집중 집회','반전평화 나무 심기와 숲 탐방','반전평화 문화제','세계행동의 날' 등 7가지 사업계획을 덧붙였다.

그는 또 "물론 반전 캠페인(월,수,금 6시, 토 4시)과 1인 시위(아침, 점심시간)는 매일 계속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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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강원정치 대표기자, 2024년 3월 창간한 강원 최초·유일의 정치전문웹진 www.gangwoninnews.com ▲18년간(2006~2023) 뉴시스 취재·사진기자 ▲2004년 오마이뉴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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