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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도 최소한의 주거공간을 보장해달라."

전국철거민협의회(이하 전철협)는 28일 11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뒷문에서 '토지와 주택 개혁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토지공개념 도입과 부동산투기근절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호성 전철협 회장은 "정치권은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에 이르는 자금을 받으면서 서민들은 길거리고 내몰고 있다"고 말하면서 "토지공개념 도입과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을 강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같은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고양시청앞 집회를 시작으로 약 한달간 진행될 계획인 전국순회집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강해석씨 등 전철협 회원 3명은 청와대를 방문해 기자회견문과 전철협의 요구안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전국철거민협의회 요구안

[우리의 요구]

1. 토지공개념을 도입하라.

1. 부동산 투기근절대책을 강화하라.

1. 개발지역주민 재산권을 보장하라.

1. 인권과 복지차원의 대책없는 강제철거 결사반대한다.

1. 도시서민 주거 생존권 보장하라. /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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