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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강릉시 장현동 장현저수지 수해복구현장을 찾은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원과 행자위 의원들이 저수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김경목
17일 오후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과 행자위 소속 의원들이 강릉 수해복구현장을 찾았다.

태풍 '매미'로 가옥 20여채와 저수지가 붕괴된 강릉시 장현동 장현저수지를 찾은 신기남 의원과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여전히 공사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복구공사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을 둘러본 신기남 의장은 "복구공사가 완공되지 않아 걱정하며 내려왔는데, 복구현장을 둘러보니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고 생각해 지원의 필요성을 실감한다"며 "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신기남 의장은 또 주민들의 저수지 준설 및 농지구입 자금 인하요구와 관련해 "농민과 수해민들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면서 "돌아가서 대책마련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릉시청을 찾은 신기남 의장은 심기섭 강릉시장으로부터 수해복구상황을 전해듣고, 강릉시 포남동에 건설중인 '빗물 펌프장'을 "정책위 예산에 우선 선정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천정배 원내대표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천명과 관련해, 신기남 의장은 "각자의 의견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분양원가 공개는) 당-정 협의를 통해 결정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과 행자위 의원들이 둘러본 장현저수지 수해복구 공사는 여전히 공사중이다.
ⓒ 김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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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강원정치 대표기자, 2024년 3월 창간한 강원 최초·유일의 정치전문웹진 www.gangwoninnews.com ▲18년간(2006~2023) 뉴시스 취재·사진기자 ▲2004년 오마이뉴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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