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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이라크 파병 철회를 위한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나선 가운데 칼 858기 가족회(회장 차옥정)는, 지난 23일부터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병 철회 10만 릴레이 단식투쟁에 27일 오전부터 합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동진 가족회 사무국장은 "이라크 파병 철회를 위한 이번 단식농성에는 차옥정 회장을 포함 세 사람이 함께 할 것"이라며 "단식투쟁에 앞서 27일 오전 9시 정부의 이라크 파병 방침과 관련한 가족회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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