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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끝나간다. 겨울 내내 훈훈한 사람의 온기를 찾는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러나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 온기를 자칫 잊고 봄을 맞이하지 않을까 염려 된다. 그 온기를 고이 간직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겨울을 마무리 하고 싶다.

긴 겨울을 보낸 폐가 속 버려진 것들에서 사람의 온기를 찾아 본다.

▲ 대전 동구 천동의 폐가들
ⓒ 문병희
ⓒ 문병희
▲ 버려진 세간들에서 사람의 흔적만 찾을 수 있다.
ⓒ 문병희
▲ 텅빈 집안에는 햇살만이 드리우고…….
ⓒ 문병희
▲ 마을 우물은 흔적만이 남아 있다.
ⓒ 문병희
▲ 버려진 것들
ⓒ 문병희
▲ 주인 없는 집에는 우편물만 쌓여 있다.
ⓒ 문병희
▲ 군데군데 부서진 담은 스산함을 더한다.
ⓒ 문병희
ⓒ 문병희
▲ 담 위에 깨진 유리 조각은 유난히 빛났다.
ⓒ 문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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