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개가 자욱한 아침, 할머니는 일찍 밭에 나오셨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 할머니는 일찍 밭에 나오셨습니다 ⓒ 최윤미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할머니 두 분이 쑥을 뜯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할머니 두 분이 쑥을 뜯습니다. ⓒ 최윤미

햇살도 비치기 전에, 쑥은 벌써 한바구니 가득 찼습니다.
햇살도 비치기 전에, 쑥은 벌써 한바구니 가득 찼습니다. ⓒ 최윤미

겨우내 꽁꽁 언 땅을 할아버지는 오늘 갈아엎을 작정입니다
겨우내 꽁꽁 언 땅을 할아버지는 오늘 갈아엎을 작정입니다 ⓒ 최윤미

성한 놈들은 다 서울로 올려보내고, 못난 놈들만 남은 밭에서 깍두기 담글 무를 뽑고 계십니다.
성한 놈들은 다 서울로 올려보내고, 못난 놈들만 남은 밭에서 깍두기 담글 무를 뽑고 계십니다. ⓒ 최윤미

관호마을도 쑥을 뜯느라 이밭 저밭 아주머니들이 나와 앉았습니다.
관호마을도 쑥을 뜯느라 이밭 저밭 아주머니들이 나와 앉았습니다. ⓒ 최윤미

햇빛이 비치자마자 부지런한 아주머니는 미역을 내다 넙니다.
햇빛이 비치자마자 부지런한 아주머니는 미역을 내다 넙니다. ⓒ 최윤미

네 마리 염소 가족도 봄볕을 쬐고 있습니다. 아기 염소가 참 귀엽네요.
네 마리 염소 가족도 봄볕을 쬐고 있습니다. 아기 염소가 참 귀엽네요. ⓒ 최윤미

이름을 모르겠는데.꼭 별처럼 생긴 작은 꽃이 참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이름을 모르겠는데.꼭 별처럼 생긴 작은 꽃이 참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 최윤미

봄이 와서 그런가, 바다도 한결 따뜻해 보입니다. 올해도 미역 양식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와서 그런가, 바다도 한결 따뜻해 보입니다. 올해도 미역 양식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최윤미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2,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람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