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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이해찬(李海瓚) 총리가 장마철인 7월에는 골프를 자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진(李康珍) 총리 공보수석은 11일 "이 총리가 7월중에는 골프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며 장마철을 맞아 수해 가능성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총리는 지난주말 골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가 7월중 골프를 자제키로 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골프모임으로 곤욕을 치른 이 총리가 아예 오해나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총리는 강원도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난 4월5일과 장맛비로 남부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 2일 제주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가 야당으로부터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sims@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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