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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리본까지 달아 보낸 가래떡 봉지
예쁘게 리본까지 달아 보낸 가래떡 봉지 ⓒ 김선태
노릇노릇 잘 구워진 가래떡
노릇노릇 잘 구워진 가래떡 ⓒ 김선태
회의를 잠시 중단하고 봉지를 열어보니 가래떡을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 알루미늄 호일에 잘 싸서 보냈다. 아직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어서 정성이 느껴졌다.

봉지를 열어서 한 개씩 먹으면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정말 고맙네요. 학교의 지시 사항에 대해 이해를 잘 하시는 분인 것 같군요" 하며 그 학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정어린 감사의 정을 보냈다.

아울러 우리 학교에서 추진한 빼빼로 안 사기 운동은 성공적이었다는 판단을 할 수 있었다. 각 학급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어린이들이 빼빼로를 거의 안 가져 왔을 뿐 아니라 이런 학부형 한 사람이 나오므로 해서 학교에서 가르친 것이 우리 학구 안에 올바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 기쁘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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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동문학회 상임고문 한글학회 정회원 노년유니온 위원장,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멘토, ***한겨레<주주통신원>,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지킴이,꼼꼼한 서울씨 어르신커뮤니티 초대 대표, 전자출판디지털문학 대표, 파워블로거<맨발로 뒷걸음질 쳐온 인생>,문화유산해설사, 서울시인재뱅크 등록강사등으로 활발한 사화 활동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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