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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내무부 산하 국토개발국에서 학술장에 세운 홍보물입니다.
연방 내무부 산하 국토개발국에서 학술장에 세운 홍보물입니다. ⓒ 이상원

연방 농립부에서도 홍보물로 한것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자랑합니다.
연방 농립부에서도 홍보물로 한것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자랑합니다. ⓒ 이상원

올해는 네바다 리노에서 침전 (Sedimentation) 수문학 (Hydrology) 의 학술회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유한차분법을 이용한 3차원 댐유출수해석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선보였습니다.
저는 유한차분법을 이용한 3차원 댐유출수해석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선보였습니다. ⓒ 이상원

저는 이곳에서 댐의 유출수를 추적하고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3차원으로 유한차분법을 사용하여 개발한 것을 선보였습니다.

리노에서 한 30분운전해서 네바다 쪽에서 바라본 타호 호수의 모습입니다.
리노에서 한 30분운전해서 네바다 쪽에서 바라본 타호 호수의 모습입니다. ⓒ 이상원

일정 말미에 잠시 근처의 타호 호수를 돌아보며 그 풍경을 사진에 담아 오마이뉴스 독자분들께 몇장 소개합니다.

타호 호수가 하도 크다보니 한장에 들어오기 힘들군요. 네바다쪽에서 바라본 왼쪽절반의 모습입니다.
타호 호수가 하도 크다보니 한장에 들어오기 힘들군요. 네바다쪽에서 바라본 왼쪽절반의 모습입니다. ⓒ 이상원

리노근처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의 경계에 걸처있는 타호 호수는 오대호를 제외하고는 플로리다의 오키초비 호수 다음으로 큰 내수면 호수입니다.

네바다 쪽에서 바라본 타호 호수의 오른쪽 절반입니다.
네바다 쪽에서 바라본 타호 호수의 오른쪽 절반입니다. ⓒ 이상원

타호 호수는 해발 최고 3천미터에 호수 평균 고도가 2천미터에 달하고 호수 표면적이 5백 평방키로미터인 고산지대의 최대 호수이기도 합니다.

타호 호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근사하게 있더군요.
타호 호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근사하게 있더군요. ⓒ 이상원

이 타호 호수를 '아미르 가미엘'이라는 미 육군공병단 모댈링센터에 근무하는 유태인 친구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다 눈에 길이 막혀 중간쯤에서 돌아왔습니다.

타호 호수를 다녀온 분들은 꼭 이곳에서 배경사진을 찍더군요.
타호 호수를 다녀온 분들은 꼭 이곳에서 배경사진을 찍더군요. ⓒ 이상원

4월 초인데도 폭설이 길을 가로막고 있어 아쉽기도 해서 다시 시계방향으로 돌아보았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 캘리포니아 쪽에서 네바다쪽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 캘리포니아 쪽에서 네바다쪽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 이상원

한 4시간에 걸쳐서 타호를 한바퀴 돈 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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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연구소 연구원 근무하다 버지니아텍에서 농공학을, 브라운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했으며 노스이스턴 공대 환경공학석사와 로드아일랜드대학 토목환경공학박사를 취득했다.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공무원을 시작으로 미연방공무원으로 국방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에 근무하고 있다. 2003년 한국정부로부터 5.18 민주화유공자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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