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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마산수협공판장 옆 부두에는 마산시립박물관이 주최하는 역사기행에 참여하기 위해 30여명의 시민이 모여들었다.

"마산에 산지 40년이 되도록 배 타고 마산만을 유람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마산시 내서읍에 사는 권현숙씨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갓난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에서 초등학생 딸과 함께 온 어머니. 그리고 마산의 역사와 함께 해온 백발의 할아버지까지 해상투어의 참여자는 다양했다.

배로 마산유람선 선착장을 출발하여 조창-려몽연합군출병지-오산진-봉암갯벌-마창대교 현장-돝섬을 일주항해 하는 해상투어는 1시간 10여분이 소요되었다.

송성안 학예사의 설명과 안내는 마산만의 새로움을 알게 해주었다.

마산역사문화기행 해상투어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다. 마산역사문화유적지 버스투어와 함께 진행되는 해상투어코스는 매달 둘째주에 이뤄진다. 모든 투어는 무료이며, 투어 3일 전 마산시립박물관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마산시립박물관 : 055)240-2471.

덧붙이는 글 | SBS U news에도 송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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