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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음폭포 전경
ⓒ 김정철
명창이 되기 위해서는 득음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득음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전국의 소리꾼들이 찾는다는 전남 보성의 득음정.

오늘도 목소리를 다듬기 위해 이른 새벽 득음폭포 앞에서 훈련하는 소리꾼을 만날 수 있었다. 폭포 소리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명창들을 보고 있노라니 '아름답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저렇게 힘든 과정을 겪어야 탄생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복이 지났지만 아직도 찌는 더위로 힘든 하루. 보성차밭을 거쳐 득음정에서 명창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지.

▲ 득음정앞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목소리를 다듬는 소리꾼
ⓒ 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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