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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일자리 13만4000개를 만드는데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워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박광태 시장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것.

광주시는 '광주지방 고용심의위원회'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구성해 고용창출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광주시가 계획한 각 부문별 구체적 일자리 창출 목표를 보면 ▲자동차 산업 2만명 ▲디지털 가전산업 1만7000명 ▲광산업 4만3000명 등 3대 주력산업군 8만여명을 비롯해 아시아 문화전당, 사회복지 분야 등 총 13만 4000여개다.

광주시 관계자는 "13만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은 민선 3기 동안 광산업 등 3대 주력산업과 첨단 부품소재 산업 등 4대 주력산업, 문화관련 산업들을 적극 육성한 결과 지역 경제구조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한편, 박광태 광주시장은 12일 개최된 광주지방 고용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앞으로 고용심의위원회가 지역의 명실상부한 고용정책의 의사결정 기구가 되도록 제도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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