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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사랑' 상임고문인 백승홍 전 의원이 15일 오후 대구지역 인터넷 기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갖고 지난 13일 일어난 이회장 후보에 대한 계란추척은 '백주의 정치테러'라며 언론의 축소보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창사랑' 상임고문인 백승홍 전 의원이 15일 오후 대구지역 인터넷 기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갖고 지난 13일 일어난 이회장 후보에 대한 계란추척은 '백주의 정치테러'라며 언론의 축소보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 정창오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의 측근인 백승홍 ‘창사랑’ 상임고문은 지난 13일 오후 3시 대구서문시장을 방문한 이 후보에게 물병과 날계란을 던진 사건과 관련해 대다수 언론들이 사건을 축소해 다루고 있다며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백 상임고문은 대구지역 인터넷신문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과거 모대학을 방문한 장관이 학생들로부터 계란투척을 당했을 때는 언론이 나라가 흔들리는 사건인 것처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최근에도 한나라당 박근혜 전 총재가 유세도중 습격을 당했을 때도 엄청난 정도의 시간과 지면을 할애해 보도했음을 들어 대선후보인 이 후보의 경우 언론의 홀대를 받고 있다는 불만을 터뜨렸다.


백 상임고문은 “대선후보에 대한 엽총살해 위협과 이어진 계란투척 행위는 ‘백주의 정치테러’에 해당한다”며 “이 같은 중대사안을 두고 언론들이 사소한 사건으로 치부하는 보도태도는 과거의 경우와 견주어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의 대구방문 보도와 관련해서도 언론에 대한 쓴소리를 계속했다.

백 상임고문은 “이 후보가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때 2천명에 가까운 환영인파로 인해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대대적인 지지세를 과시했음에도 지역언론들은 단지 ‘계란봉변’ ‘계란세례’ 등의 짧은 단신으로만 처리했을 뿐 지지열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지 않고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후보의 손을 들어준데 대해 백 상임고문은 “양비론을 주장했을 따름이지 분명한 지지의사로 보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경선과정에서 박 전 대표에 의해 BBK문제나 도곡동 땅 문제가 제기됐는데 이제 와서 박 전 대표가 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이 후보가 주장하는 ‘경제대통령론’을 두고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깜’은 안되고 이회창 총재 밑에서 경제장관을 하면 안성맞춤”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이회창 계란세례#백승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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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인 달신문에서 약 4년, 전국아파트신문에서 약 2년의 기자생활을 마쳤으며 2007면 10월부터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소재하는 외국인근로자쉼터에서 재직중에 있슴.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사고수습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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