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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해돋이를 보면서 한 해 소망을 빌고 또 빌었습니다. 저는 1일 새벽 함안 방어산에 올라 마애삼존불(보물 159호) 옆에 모셔진 비로자나불 앞에서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부처님 앞에 뜨는 일출도 가히 볼만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보면서 소원을 빌어보자는 의미에서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방어산 비로자나불 앞에서는 1일 아침 7시50분경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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