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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는 주식을 모두 정리한 후에는 유럽으로 여행을 가거나 바다낚시를 떠났다.
일부러 시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정말로 살 만한 것이 아니면 어떤 것도 사지 않는다."
워렌 버핏의 매수원칙 중 하나다. 투자원칙에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투자처에 돈을 쏟아붓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다.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을 그에게선 찾아볼 수 없다. 살 것이 없으면 살 것이 생길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 뿐이다. 1년에 제대로 된 투자처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투자 대상을 찾을 때까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 남들이 보기에 빈둥거리는 것으로 보일지라도 말이다.
 
조지 소로스 역시 성공을 위해서는 화끈하게 쉬라는 입장이다. 새로운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 가설을 세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투자에 나서는 것은 무모한 일이며, 투자를 준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투자할 것이 생겼을 때만 투자한다."
이것이 조지 소로스의 원칙이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야후코리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증시만평#증권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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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며 이전에 야후코리아,매경, 더 데일리 포커스, 스탁데일리에서 증시만평 작가로 활동 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증시만평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PeterDra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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