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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와새들의친구는 지난 8일 낙동강 하구 일대에서 ‘정기 조류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에서 관심을 끈 새는 ‘붉은머리오목눈이’(Vinousthroated Parrotbill)였다. 갈대에 고즈낙하게 앉아 있는 새의 모습이 평화롭기만 했다. 이 단체는 “이날 낙동강 하구에 머무르고 있는 고니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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