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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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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 때문에 여기저기 난리다. 그 비가 아침나절 잠시 멈췄다가 다시 거세게 퍼붓기 시작한 거리에서 우연히 우산도 우비도 없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달리는 부자를 목격했다.
뒷자리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바삐 페달을 밟아가며 자전거를 운전하는 아버지의 머리 위로 책받침 같은 것을 얹어 비를 가려주는 애틋한 어린 아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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