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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2시경 합천군 적중면 죽고리, 청덕면 성태리 일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성 이상 돌풍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300여동이 전파․반파되고 창고와 축사 지붕이 날아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돌풍으로 인해 피해지역 시설하우스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고  시설물 철거에 일손부족이 예상된다. 합천군과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농협, 군부대, 유관기관 등 500여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응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봉사 활동을 할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문의 055-930-3672).

 

한편 김태호 경남지사는 28일 오전 합천군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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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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