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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아트페어 2008 대구 아트페어가 엑스코에서 29일 열렸다. |
ⓒ 이현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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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대구아트페어가 10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국내외 50개 화랑을 통해 33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본전시」, 「특별전」, 「세미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구성되어 펼쳐졌다.
특별전에서는 프랑스 사진계의 새로운 조류를 엿볼 수 있는 ‘Groupe Novembre´ 이 개최됐다. ‘Groupe Novembre’ 은 10여년 동안 ‘믿음의 중단’ 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작업하는 그룹이다.
또 국내외 회화작가가 사진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를 조명할 수 있는 ‘Camera Casual’ 도 열린다. ‘Camera Casual’은 근래 ‘조형예술에서 하나의 표현매체로 사용되는 사진’을 통해 ‘사진에서의 조형미’와 미묘한 차이를 발견해 또 다른 미적 흥미를 유발하도록 기획됐다.
갤러리 서종 박연주 대표는 “이런 큰 행사는 일반 관객들이 다양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지역 미술시장에 활성화를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아트페어의 부대행사도 이목을 끌었다. 전시장 밖에서는 「이웃돕기 자선 바자 옥션」과 「미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트페어 관람」, 「세미나」등의 행사가 마련됐으며, 민간교류 차원에서 「쓰촨성 지진피해돕기」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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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획 전시 다양한 기획 전시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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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페어사무국의 행사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서 한국 미술시장이 정체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술시장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본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아트페어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화랑협회, 대구아트페어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조망하고 세계 속의 대구를 알리는 새로운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