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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가수 김장훈이 이번에는 서해안 환경사랑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6일 오후 6시부터 충남 보령 대천 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2500명을 초청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26일 열린 서해안 페스티벌에서 자신이 쓰러져 공연을 마무리 짓지 못해 당시 공연장을 찾았던 자원봉사자들과 국민들에게 준 죄송함을 덜기 위해 전석 무료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일반 관람객들은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장면이 중계되는 것을 보면 된다.

 

특히 보령시와 김장훈이 이번 공연을 위해 한달 전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준비해 왔고, 대전 카이스트 박사와 함께 무대를 중앙시스템으로 만들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공연를 이번 보령에서 보여주기로 했다.

 

6일 오후 4시 김장훈과 하늘소 엔터테인먼트는 대천 실내체육관에 도착해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으며, 보령시에서는 전 직원이 추운 날씨 속에 김장훈 공연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각 구간별 파트로 나눠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보령보건소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또한 보령경찰서는 의미 있는 날에 관객들과 이 곳을 지나가는 차량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체육관 주변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체육관 및 관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김장훈 측은 경호팀을 공연장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해안 환경사랑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인근 대천초등학교에 임시 주차장을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이 곳에 주차를 하고 공연장을 찾아오면 된다.

덧붙이는 글 | 마이뉴스코리아, 대전시티저널에도 기사 송고 했습니다.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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