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대구 중구 계산동에 위치한 계산성당에서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미사가 열렸다.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차가운 바람이 부는 매서운 날씨에서도 수많은 조문객들이 계산성당을 찾았다.
계산성당에 차려진 공식 분향소는 17일부터 시작되어 19일까지 하루에 세차례(오전11시30분, 오후3시, 저녁7시)의 미사가 진행된다.
또한 계산성당은 1951년 9월15일, 고 김수환 추기경이 사제서품을 받고 천주교 신부가 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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