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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시정감시단이 사라지고 계룡시 발전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고 자문활동을 펼칠 정책자문단이 닻을 올리고 본격 항해에 돌입했다.

 

계룡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대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30명의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향후 2년간 정책자문단을 이끌어갈 전체위원장과 6개 분과의 위원장을 선출한 뒤 자문단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첫 전체회의인 만큼 시정 업무파악 차원에서 시정홍보 영상물 시청과 계룡시의 일반현황과 2009년도 시정운영 방향 등 시정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기도 했다.

 

초대 정책자문단과 관련해 주목할 점은 이번에 출범한 초대 정책자문단의 구성인원 중 60%에 해당하는 18명의 위원이 계룡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자문활동을 펼쳐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대 정책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주기적인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수립・집행・평가 등에 관한 자문 ▲시정의 장・단기 발전계획에 관한 자문 ▲새로운 정책구상 건의 및 행정개선에 관한 자문 ▲그 밖에 시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최홍묵 시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음에도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열악한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정책개발과 지역현안 해결에 역할을 수행해 줄 것과 바람직한 미래상 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초대 정책자문단은 자치 및 국방행정분과, 문화체육분과, 보건복지분과, 환경녹지분과, 농업경제분과, 건설도시분과 등 6개 분과에 해당분야의 권위 있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와 전·현직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에도 송고합니다.


#계룡시#정책자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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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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