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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마산만 봉암갯벌이 폐사한 숭어떼가 발견되었다.
 6일 마산만 봉암갯벌이 폐사한 숭어떼가 발견되었다.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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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봉암갯벌에 숭어떼가 폐사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6일 오전 11시경 봉암갯벌생태학습장 앞 갯벌에서 폐사한 숭어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연안 양쪽(남천로 아래 갯벌, 학습장 앞 갯벌)에서 폐사한 숭어 500여 마리를 발견했고,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와 공익요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수거 작업을 벌여 400여 마리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폐사한 숭어는 길이가 20~25cm 정도였으며, 15cm 크기의 감성돔 20마리도 있었다.

마창진환경연합은 "사체가 흩어져 있는 모습으로 보아 이날 오전 봉암갯벌 상류방향(창원)에서 폐사 후 썰물에 이동중 봉암갯벌에 흩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에 바닷물과 폐사한 숭어, 감성돔 등을 분석해 줄 것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봉암갯벌과 마산만은 해마다 6월 갈수기와 우수기 오염부하량 증가, 우천시 무단방류 등의 이유로 집단폐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마산만 봉암갯벌이 폐사한 숭어떼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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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갯벌#마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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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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