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일인 음력 11월 19일이었던 3일, 남해 충렬사에서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 충무공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형제례가 열렸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소재 남해충렬사에서 제411회 이 충무공 기형제례가 정현태 남해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 단체장, 지역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기형제례에는 정현태 군수가 초헌관을, 강덕선 남해우체국장이 아헌관, 양수진 차면어촌계장이 종헌관, 박수종 무민사 보존회장이 집례를 맡아 봉행됐다.

 

남해충렬사는 1598년 11월 19일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 충무공이 잠시 초빈(草殯)되었다가 이곳 충렬사로 옮겨져 약 3개월 동안 안치되었다가 고금도를 거쳐 고향인 아산 현충사에 안치되었다고 전한다.


#충렬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