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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박범계) 공천심사위원장에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임명됐다.

민주당은 18일 오전 상무위원회를 열어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위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를 비롯한 선거기구 구성을 의결했다.

외부인사 7명과 당 내 인사 7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공심위는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류배근 중구 당협위원장과 나영환 유성구 당협위원장, 김광호·심일호·최영식 시당 상무위원이 당 인사로 참여했으며, 외부 인사로는 김경희 대전여민회 대표와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한현희 의회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일반 시민 김자영·최승희·김옥자 씨가 참여했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으로는 최병욱 전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차재영 충남대 교수와 장수찬 목원대 교수, 장동환 변호사, 민명수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대전시선관위 추천인 1인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구성된 공심위의 특징은 7명이나 되는 여성 참여 비율이 높아졌고, 외부인사가 절반을 차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재심위원회는 전원이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동시에 전문성을 감안하여 시민사회인사와 일반 보통 시민의 참여를 늘렸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경선을 관리할 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박범계 시당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강희용 동구 직능위원장과 심일호 전 한국감정원 사외이사, 이두희 (주) 예담 대표, 오인애·서미경 지역대의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상무위원회에서 의결된 모든 선거기구는 시당위원장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추천하고, 최고위원회의 심의·의결과 당대표의 임명으로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대전시당#지방선거#정연정#박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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