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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야권 단일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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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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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오후1시 30분, 여의도 공원에서 수도권 야권 단일후보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수도권 야권 단일후보인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가 참석하여 공동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들 수도권 단일화 후보는 공동실천 선언문에서 "우리 수도권 야권 단일후보 3인은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요구를 선거 승리로 보답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공동 실천 결의를 밝혔다.
이들은 공동실천 선언문에서 "이명박 정부는 비열한 정치공작과 전방위적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다"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벌어지는 정부 여당의 관권선거를 막아내는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 후보들은 온갖 핑계와 비겁한 꼼수로 TV토론을 무산시키고 있다"며 "한나라당 후보의 TV토론 거부로 공정한 정책대결을 방해하는 의도에 맞서 공동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는 정부 여당의 일방통행식 정책을 막는 선두에 서겠다"며 "4대강 죽이기 사업 저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등 사람중심의 정책의제를 공동으로 채택하여 한나라당 후보의 개발위주의 삽질 정책에 맞서고 이명박 정부 심판을 바라는 염원을 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수도권 야권 단일후보 공동기자회견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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