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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연구동 1층에 새롭게 마련된 기증자료전시관 외부 모습. |
ⓒ 독립기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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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연구동 1층에 새롭게 마련된 기증자료전시관 내부 모습. |
ⓒ 독립기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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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개관 때부터 지금까지 기증된 자료를 별도로 모아 전시할 수 있는 '기증자료전시관'을 본관 건물 '겨레의 집' 연구동 1층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증자료전시관은 독립기념관에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자료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보다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기존 교육장에 대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여 기증자료전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증자료전시관의 전시면적은 281.2m2(약85평)이며, 주기적으로 기증자료를 교체하여 전시할 수 있도록 가변적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벽면에서는 지금까지 독립기념관에 자료를 기증해주신 총 1566명의 기증자(개인, 단체 등)명단도 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 기증자료전시관을 새롭게 수집하는 독립운동사 자료들을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이번 기증자료전시관 개관기념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하여 자결순국한 정재건 선생의 자료를 2009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한 정증원 선생의 기증자료 특별전을 8월 12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