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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엄마가 없는 친구가 선물로 달라는 큰 곰인형, 할머니와 사는 친구가 달라던 축구공, 아빠가 없는데 아빠를 달라는 친구, 라면을 한박스 달라는 친구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가기 위해 몰래산타들이 또다시 출동채비를 하고 있다.

 

안양지역의 몰래산타의 희망 전하기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새로운 기쁨을 나줘주자는 뜻에서 지난 2003년 시작됐다. 이후 매년 안양, 군포, 의왕지역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사랑을 전하며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았다.

 

이 일은 일회성행사로 끝나지 않고, 일년내내 친구가 되어 희망을 나누고 있다.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어린이날, 한가위에도 선물과 사랑을 담아 몰래 몰래 찾아가기 때문이다.

 

몰래산타사무국 송용미 대표는 "경제가 어렵다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다고 하지만, 작은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이웃들과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고자 하는 어른들의 기쁨 이어가기를 준비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이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 일에는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필요하기에 걱정도 적지 않다. 오는 12월 23일 선물포장, 차량봉사, 산타봉사 역할도 필요하며, 무엇보다 따듯한 사랑을 담은 선물을 후원해 주실 개인, 기업, 단체 등의 후원자가 절실하기에 뜻있는 분들이 동참이 소중하다.

제8회 몰래산타의 아름다운 동행에 초대합니다

12월23일(목) 저녁 5시~10시까지 자원봉사하실 어른(130명 모집)

만안구청 강당으로 오세요.(신청서 마감일 11월 30일)

봉사내용 - 산타봉사, 차량봉사, 선물포장봉사, 행사도우미봉사

(함께 하실 분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몰래산타이야기 다음카페 참조)

 

선물을 받을 어려운 어린이 추천(11월30일 마감)

추천받은 어린이의 소원편지가 함께 접수되어야 접수가 된다.

(추천서는 몰래산타이야기 다음카페 참조)

 

후원산타의 참여를 기다립니다.(200여명의 어린이소원 선물 구입비와 케익 구입비)

기업,단체,모임,개인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132-01-339451 132-01-339451 (농협) 예금주: 빚진자들의집

 

문의: 몰래산타 사무국()

홈페이지: http://www.bitjinja.or.kr

몰래산타이야기다음카페: http://cafe.daum.net/happysanta50

이메일:yggory1@hanmail.net

 


#안양#몰래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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