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알렌입니다. 이 글은 친구가 보내 준 건데, 영대군도 이 글이 말하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이글을 보면서 영대군과 시간을 보내면서 배우고, 매일 특별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생각이 나서요.
당신도 세탁이 필요한가요?
6살쯤 되어 보이는 한 소녀가 엄마와 월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빨간 머리의 순수해 보이는 주근깨 있는 얼굴의 예쁜 소녀였습니다.
바깥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배수로 위로 물이 넘치고 배수관으로 들어가지 못한 물줄기는 도로 위를 내달릴 만큼 세차게 쏟아지는 비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월마트 문 앞의 차양 아래에 서있었습니다. 우리는 침착하게 기다렸고, 어떤 사람들은 폭우가 그들의 바쁜 하루를 망쳐서 짜증내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항상 비가 많이 오는 것에 매혹되곤 합니다. 세상의 먼지들을 다 씻어내는 천국의 관경과, 소리에 정신을 잃게 되지요. 비는 내 일상의 걱정을 잠시 잊고, 비가 오는 날 달리고 물을 튀겼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로 안내합니다.
그 소녀의 목소리는 너무 감미로워서 우리가 빠져있던 최면 상태를 깨웠습니다. '엄마 우리 빗속을 달리자!'라고 소녀가 말했습니다.
"뭐라고?"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엄마 우리 빗속을 달려요!"
그녀가 다시 말했습니다.
"안 돼, 우리 비가 조금 그칠 때까지 기다릴 거야."
엄마가 말했습니다.
소녀는 몇 분을 기다리다가 다시 '엄마 우리 빗속을 달리자,'라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그럼 우리 다 젖게 될 거야' 라고 했습니다.
"아니야 안 그럴 거야 엄마, 엄마가 오늘아침에 그렇게 말하지 않았잖아."
소녀는 엄마의 팔을 붙잡으며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내가 언제 빗속을 달려도 안 젖는다고 말했지?"
"엄마 생각 안나? 엄마가 아빠 암에 대해서 말할 때, '만약 신이 우리가 이걸 극복하게 해준다면, 그는 우리가 모든 걸 극복하게 해 줄 거야' 라고 했잖아!"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숨을 죽였습니다. 빗소리 외에는 아무소리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침묵한 채 서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아마 어떤 사람들을 웃어넘기거나, 소녀를 바보 같다고 꾸짖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들은 소녀가 말한 걸 그냥 무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녀의 인생에서 그 순간은 확신의 순간이었습니다. 이 순수한 희망이 믿음으로 피는 시간이었습니다.
"딸아, 네 말이 전적으로 옳단다. 우리 빗속을 달리자, 만약 신이 우리를 적게 한다면 아마 우리는 빨래를 해야겠지."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달렸습니다. 우리는 서서 모녀가 차들을 지나 흙 웅덩이로 내달리는 것을 보면서 미소 짓고, 웃었습니다. 물론, 모녀는 흠뻑 젖었지요.
몇몇의 사람들이 그 모녀를 따라 아이처럼 소리 지르고, 웃으면서 그들의 차쪽으로 뛰어갔습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나는 달렸고, 젖었고, 빨래를 해야 했습니다.
환경이나 사람이 당신의 물질적인 것들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돈을 뺏을 수 있고, 당신의 건강을 뺏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당신의 소중한 기억은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추억을 만들 기회를 잡고, 추억을 만들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늘아래 모든 것에는 목적에 알맞은 계절이 있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당신이 아직까지 빗속을 내달릴 시간을 허락할 마음의 여유를 가지신 분이길 바랍니다.
특별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일분이 걸리고, 그를 이해하는 데는 한 시간, 사랑하는 데는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는 데는 평생이 걸린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