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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66주년을 앞두고 10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982차 수요집회에 한나라당 정몽준, 김무성, 전여옥 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이홍구 전 총리가 참석해 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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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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