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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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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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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조성하고 있는 복합문화 공간 이름이 '안양천년문화관'으로 정해졌다. '안양 천년 문화관'은 구)유유산업 부지(석수1동 예술공원로 103번 4)에 만들어 지고 있다.

안양시는 올 2월부터 홈페이지와 전화, 내부 전자 결제 시스템인 '포동이 광장'을 통해 이름을 공모했다. 총 471점이 응모, 네 차례 심사를 한 후 최종적으로 '안양천년문화관'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안양천년문화관'은 내년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안양천년문화관'은 유유부지 인근에 있는'안양사(安養寺)'가 천년 역사와 문화예술의 숨결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한다.

'안양사'는 서기 9백년 경 태조 왕건이 창건한 고찰(古刹)로 그간 유적 발굴을 통해 실존했음이 확인됐다. '안양'이란 지명은 불교의 극락정토를 뜻하는 말로 '안양사'에서 유래 했다고 알려졌다.

안양천년문화관이 들어설 유유산업부지는 대지 16,243㎡에 리모델링될 6개 동은 연면적 4,634㎡에 달하며, 시는 지난 2007년 5월 첫 사업에 착수해 총 사업비 104억2500만 원을 들여 내년 7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양천년문화관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커뮤니티관, 김중업관, 안양역사관, 이벤트홀, 공연실, 문화지킴소로 조성된다. 야외정원을 배경으로 포토존과 레스토랑, 야간 경관조명, 이벤트 공간, 수변공원과 안양 예술 공원 일대를 감상할 수 있는 조망시설이 들어선다.

안양 천년 문화관이 있는 곳은 관악산과 삼성산 자락을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안양예술공원'이다. 총 면적 209,586㎡에 벽천광장, 휴게광장, 54점에 이르는 국내∙외 유명예술작품 등이 설치돼 있다. 서울대수목원과 중초사지당간지주, 삼막사3층 석탑, 석수동마애종, 안양사 등 안양의 유래가 담긴 문화재가 자리 잡고 있다.

안양시는 예술공원을 관광자원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작년 4월 T/F팀을 구성,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예술공원 주변 3km 이내 있는 명소와 문화재를 관광벨트로 연결, 서울대 수목원을 비롯해 구) 유유산업 부지와 문화재 및 유적을 연계해 관광코스로 개발 할 것이라 발표 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보도자료 참고ㅡ 직접취재



#안양예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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