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 3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신중승(56)씨가 비닐온실에서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를 수확하고 있다. |
| ⓒ 함양군청 | 관련사진보기 |
3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신중승(56)씨가 비닐온실에서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를 수확하고 있다. 파프리카 첫 수확을 시작한 신씨는 1주일에 10t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으며 1㎏당 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남덕유산 자락 해발 500m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이 곳 파프리카는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조건과 게르마늄 토지에서 재배돼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비타민 A와 C를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10여 농가에서 5만㎡를 재배하고 있는 함양 서상 파프리카는 겨울에 모종을 키워 여름에 수확을 하고 3,3㎡당 30~35kg을 생산해 경남무역을 통해 대부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