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는 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 한중FTA 저지, 민중생존권 쟁취 민중대회'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단에 올라 "지난 5년 정말 힘들고 답답하고 아팠다"며 "우리는 반드시 정권교체 해야 하며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일의 뿌리, 매국정권, 유신독재의 부활을 되풀이 할 수 없다"며 "오는 12월 19일 박근혜, 새누리당을 몰락시키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함께 만들어 내자"고 참가자들에게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희 후보는 "우리는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물러간 자리에 서민들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새로 쌓을 것이다"며 "'함께살자 대한민국' 이것이 우리 국민이 다시 모이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소연 대선 후보, 김순자 대선 후보도 함께 참석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최윤석 기자는 <오마이뉴스> 2012 시민기자 대선특별취재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