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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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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6℃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으나 낮 최고는 22∼27℃로 전날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관령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평년보다 3일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4일 늦은 것이다. 또한 아침기온이 서울 10.7℃, 동두천 6.2℃, 안동 6.4℃ 등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태풍 피토 직접적 영향은 없을 듯

한편, 태풍 피토의 예상경로가 중국 대륙으로 바뀜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낮아졌다. 하지만 오는 6~7일 사이 제주도와 남서해안 지역이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라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맑겠으나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밤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도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다"며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 대관령에 첫 서리가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 낮 최고기온은 22~27℃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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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한편, 케이웨더는 주간예보를 통해 5일(토)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경남해안은 흐려져 비가 조금 오겠고, 6일(일)에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pigletkth@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고기압#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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