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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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대통령에게 '말이 안통하네뜨'라는 부끄러운 별명이 생겼습니다. 시민들을 물리치고 좋은 테니스장을 독점해 '황제테니스'를 즐기던 직전 대통령은 <오마이뉴스> 카메라에 딱 걸렸습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해외순방을 수행하던 대변인은 성추행 사건을 일으켜 국민들을 부끄럽게 만들더니, 연말에는 외국 언론사에 의해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선정되어 국격을 또다시 추락시켰습니다.
'갑의 횡포'를 일삼던 회사는 국민들의 거센 항의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통령 사퇴' 요구까지 불이 번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핵심 인물들은 줄줄이 증인선서를 거부하며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장기 독재를 하다 부하가 쏜 총을 맞고 숨진 현 대통령의 부친은 '반인반신'으로 신격화되고 있습니다. 2013년 우리를 '당황'하게 만든 '황당'하기까지 한 장면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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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오마이포토] '말이 안통하네뜨'
[2013오마이포토] 누드사진 검색하는 국회의원
[2013오마이포토] '황제 테니스' 즐기는 이명박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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