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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이 어린이날 성남 판교 알파돔 공사현장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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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다가올 우기의 침수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성남시 관내의 주요 위험시설물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지켜보면서 성남시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공직자의 기본을 강조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는 게 성남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상습 침수지역인 성남시 수정수 신촌동 배수펌프장, 중원구 종합스포츠센터 공사장, 분당구 율동공원 번지점프장, 판교 알파돔 대형 공사자 등을 방문했다.
성남시는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뒤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어린이 날 행사를 포함한 시민참여행사 등을 전부 취소한 바 있다. 또한 4월 26일부터는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정을 위해 교량, 육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과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360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재명 시장 취임 이후 시장과 구청장, 동장 등이 시 전역을 찾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현장행정을 계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