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15일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안 지사 선거준비사무소는 14일 "안 지사가 15일 오전 후보등록 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과 함께 청양군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충남지사직은 자동으로 정지된다.
이날 출마회견에서 재선 도전에 임하는 각오와 계획을 밝히고, 민선 5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핵심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출마회견 후 도청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분향소에 조문한 뒤 청양군으로 이동,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김명숙 청양군수 후보와 청양시장과 정산시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