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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울부짖는 세월호 유가족, 자리 뜨는 이주영 장관 |
ⓒ 유성호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를 지켜본 유가족이 증인으로 참석한 장관과 관계자들을 향해 불성실한 답변 태도에 항의하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나서고 있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오전 질의를 지켜본 유가족은 정부의 세월호 참사 늑장대응과 책임전가 답변에 "장관 나리 입 안 아프냐, 거짓말하려면 제대로 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기관보고에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