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삼성반도체에서 일했던 고 황유미, 이숙영 씨의 백혈병이 법원에서 산업재해로 확정된 것을 계기로 반올림이 걸어온 길과 삼성과의 교섭을 포함한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전자산업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해 우리가 앞으로 해 나갈 과제도 간추려본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을 쓴 정하나 기자님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 연구원입니다. 또한 이 글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서 발행하는 기관지 <일터> 10월호에도 연재한 글입니다.